| ▲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파밀집 장소의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해수욕장 개장으로 인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대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김관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행사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을 맞아 전국에서 열리는 공연, 지역축제, 체육대회 등 행사와 지하철·공항·해수욕장과 같은 인파밀집 장소의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순간 최대 인파가 2만명 이상 예상되는 행사를 중심으로 중점 관리 대상을 지정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사 주관 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공연에 대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 5000명 이상 관객이 예상되는 공연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256개 해수욕장에 안전요원(2470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국토교통부는 방문객이 많은 지역 인근의 역사·열차 혼잡도를 지속 관리한다.
또 행안부는 부산바다축제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행사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을 점검한다. 우선 오는 12일 2만명이상 관람객이 예상되는 대전 지역 공연 현장을 방문해 인파관리, 시설·화재안전을 비롯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인파사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한순간에 발생하는 만큼,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치단체는 행사 당일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현장상황실 운영 등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만큼 국민께서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행사를 즐기시는 국민께서도 인파사고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주시고, 현장의 질서유지 안내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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