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꾸밍' 난소암 투명 끝 별세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7 17: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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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튜브 '꾸밍' 채널 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유튜버 꾸밍(이솔비)이 난소암 투병 끝에 향년 2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25일 꾸밍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꾸밍의 유튜브 영상에 꾸밍이 세상을 떠났다는 댓글을 달았다.

A씨는 “여러분이 주셨던 많은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 유튜브 활동 동안 여러분이 주신 많은 사랑에 꾸밍이 많이 기뻐했고 저도 그 모습이 정말 좋았다. 우리에게 또 삶이 있다면 다시 만나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꾸밍이에게 자그마한 애도를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꾸밍이 남긴 마지막 유튜브 영상에 누리꾼들은 애도의 댓글을 달고 있다.

앞서 꾸밍은 지난 19일 '내 생에 마지막 기록, 여러분 고마웠어요, 시한부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구독자들과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인사를 나눴다.

꾸밍은 지난해 6월 난소암 4기 판정을 받고 이후 치료받는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난소암은 상당히 진행한 후 증상이 나타나 '조용한 살인범(Silent killer)'이라고도 불린다. 초기 증상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골반 부위의 불편감이나 팽만감, 소화제나 제산제로 낫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 하복통 등으로 나타난다.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족 중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본인이나 가족이 유방암, 자궁 내막암, 직장암 등의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 ▲고지방·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식습관, 비만 등이 있을 경우 난소암 위험이 커진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난소암 발생자수는 2888명으로 전체 여성암 발생의 2.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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