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해안서 여객선 화재...승객 100여명 전원 구조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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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수랏타니주 섬 관광지 꼬따오를 향하던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태국 남부 해안에서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불이 난 가운데 승객 100여명이 전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AP통신 등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현지시간)타이만에 위치한 수랏타니주 섬 관광지 꼬다오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여객선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승객 97명과 승무원 11명 등 108명을 태우고 전날 오후 11시께 수랏타니시를 출발해 꼬따오 도착을 앞두고 있었다.

불은 기관실에서 시작돼 오전 8시 20분경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랏타니주 관계자에 따르면 탑승객들은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당국은 신고 접수 지구 구조선을 투입해 승객을 구조했다.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으나 일부 승객이 질식 등으로 불편을 호소했다.

당국은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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