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 폭설 대비 ‘도로 제설 신기술’ 찾는다...공모전 진행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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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까지 제설 분야 신기술 공개 모집...지역 관계없이 참여 가능
▲ 도로 제설 작업 차량(사진: 강남구)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시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도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제설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안전한 ‘도로 제설 신기술’ 찾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설 분야 신기술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며, 제설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제설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도로 제설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역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도로 제설 관련 신기술과 제품이다.

스마트 제설시스템, 무인·자동화 기술, 친환경 제설 기술, 제설장비 및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제설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인력 중심으로 이뤄진 기존 제설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측·경보 시스템, 자율주행 제설 로봇 등 첨단기술이 주요 관심 대상이다.

접수된 기술은 오는 11월 중 기술설명회를 열고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차로 3개 내외의 우수 기술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술은 2차로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제설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성능을 현장 실증한다.

1차 기술설명회에서는 참여 업체가 기술을 발표하고 시연하며, 학계·전문기관 전문가와 제설 분야 업무 경험이 풍부한 내부 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기술성·효율성·현장적용성을 중심으로 기술을 평가한다.

2차 현장 실증 과정에서는 실제 도로 환경에서 기준 제설 기술과의 비교 등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을 판단한다.

최종 실증 결과가 우수한 기술은 실증 구간에 우선 적용하고, 기술 효과와 경제성 등을 고려해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심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함께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시설물·가로수 손상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출 서류와 방법 등은 서울시 재난안전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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