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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현충일에 일본 만화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려는 조카를 못 가게 했다는 네티즌이 뭇매를 맞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현충일에 포켓몬을 보겠다는 조카, 답이 없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누나가 어제 전화가 와서 ‘급한 일이 생겼다’고 해 조카 두 명을 보게 됐다”며 “(오늘) 점심쯤 되자 첫째 조카가 ‘삼촌 나 친구랑 영화 보고 올게, 엄마가 허락했어’ 그러기에 뭐를 보냐고 물었더니 ‘포켓몬 보러 간다’고 말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는 1996년 일본 닌텐도가 출시한 게임 시리즈를 만화화한 것이다.
글쓴이는 “순간 눈앞이 아찔해졌다”며 조카에게 ‘오늘이 무슨 날이냐’고 묻고 영화를 보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조카에게 “네가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 건지 알지”라며 “절대 일본 영화는 안 돼. 너희 엄마도 일본 영화인 줄 모르고 허락해준 거다. 그거 못 봐. 현충일에는 절대 안 된다”고 혼낸 뒤 영화 관람을 막았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조카가 소리를 지르며 난리를 부르기에 언성을 좀 높이자, 자기 방문을 쾅 걸어 잠그고 들어가더라”라며 “영화 환불 시간이 지나 돈을 날렸다고 소리 지르기에 (조카에게) 그 돈을 줬다. 영 기분이 씁쓸하다”고 아쉬워했다.
클리앙 회원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뜻이 좋은 건 알겠지만, 이미 예매한 영화는 보도록 하고 나중에 잘 설명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애국은 셀프고, 자유의지를 막는 건 별로다”, “현충일이면 일본의 모든 걸 피해야 하느냐”, “오히려 이런 대처는 반감만 키우는 것”이라는 등 원글 아래 8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글쓴이의 과한 대처를 지적했다.
글쓴이는 이어지는 비판에 “(회원들의 이야기를) 새겨 듣겠다. 지적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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