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협상 타결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3 17:19:22
  • -
  • +
  • 인쇄
▲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에 대한 여야 합의 내용을 밝히고 있다. 2022.11.23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민주당 9인, 국민의힘 7인, 비교섭단체 2인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게 된다.

국정조사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45일간으로 합의됐으나 이는 본회의 의결로 연장 가능하도록 정했다.

또한 이번 조사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을 비롯해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상황실 포함), 대검찰청, 경찰청, 소방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울경찰청, 서울 용산경찰서,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이 포함됐다.

다만, 국민의힘 요청에 따라 대통령실 경호처와, 비서실은 제외됐다.

여야는 오는 24일 국정조사 계획서의 본회의 승인 후 자료 제출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직후에 기관보고와 현장검증, 청문회 등 본격적인 국정조사를 실시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서경 기자 박서경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