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정감사 증인 명단... 기업 CEO 줄소환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30 17: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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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관석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9.26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 각 기업 전문경영인(CEO)이 증인‧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국감 증인‧참고인 명단으로 재계 상위 총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여‧야 협의 과정에서 실제로 주요 현안과 관련해 총수보다 실무를 담당하는 CEO를 불러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흘러갔다.

이에 따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국감 현장에서 주요 CEO들이 눈에 띌 전망이다.

행안위 국감에서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최 회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의 피해 현황과 대책 마련 여부에 대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산자위 국감에서는 스마트폰‧세탁기 불량 조치 시 소비자 기만 여부와 관련해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사전 인지와 관련해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배달앱 플랫폼을 둘러싼 음식점주 상생협력 여부 관련해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어 환노위 국감에서는 광주 학동 붕괴참사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관련해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원‧하청 이중구조 문제와 관련해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 증정품 발암물질 유출 논란과 관련해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최근 쌀값이 하락된 가운데 식품업계에서 가격인상한 것과 관련해 식품업계 CEO도 명단에 올랐다. CJ제일제당, 오뚜기, 오리온농협, 농심미분 경영진이 이와 관련해 질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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