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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청년 특보를 맡았던 장예찬(34) 청년재단 이사장이 이준석(37) 전 국민의힘 대표의 최근 발언과 과거 발언을 비교하며 이 전 대표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장 이사장은 24일 페이스북에 ‘이준석 전 대표, 내로남불의 끝인 어디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장 이사장은 해당 글에서 전날 언론에 공개된 이 전 대표의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관련 자필 탄원서 속 ‘신군부’ 표현,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선당후사’ 발언을 요약한 뒤 이와 정면 배치되는 이 전 대표의 과거 발언을 소개했다.
장 이사장은 “2021년 8월의 이준석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탈당, 제명을 권유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선당후사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며 “(그러나) 2022년 8월의 이준석은 ‘선당후사는 을씨년스러운 표현, 근본 없는 말’이라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2021년 9월의 이준석은 심야 긴급 회의에서 조수진 의원이 ‘전두환 신군부도 이렇게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자 ‘이런 소리 들어가며 당무를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며 당무를 거부하고, 무한한 자괴감을 호소했다”며 “(그러나) 2022년 8월의 이준석은 자당 대통령을 신군부라고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23일 문화일보는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내면서 제출한 자필 탄원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 전 대표는 탄원서에서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 “신군부” 등의 표현을 써가며 윤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에 대해 장 이사장은 이 전 대표가 탄원서 유출 경위로 관심을 돌리며 문제 논점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이사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이 전 대표는 자신이 신군부라는 비유를 들었을 때 무한한 자괴감을 느껴 당무를 거부할 정도라면 대통령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비유는 쓰면 안 된다”며 “표현과 비유의 적절성을 따지는 데 답하지 않고, 탄원서 유출 경로로 물타기하는 것도 부적절한 태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토론은 그렇게 해도, 정치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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