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구원,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희귀금속 추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8 18:23:02
  • -
  • +
  • 인쇄
▲폐배터리 셀을 분리하는 모습(사진:한국 지질자원연구원)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한국 지질자원 연구원 순환 자원연구센터가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물질을 98%이상 회수해냈다.

 

한국 지질자원연구원 순환 자원연구센터 배터리 재활용 연구단은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고순도의 리튬, 니켈, 코발트 같은 물질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희유금속 분리 정제 공정 원천 기술을 확보했으며 전기차 폐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을 분리할 때 불순물이 발생하기 쉬운 음극을 미리 분리함으로 분리 공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에 따른 폐 배터리 셀 기준으로 98% 이상 희소금속을 회수해 리튬이온전지의 원료물질인 탄산리튬,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등을 다시 제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연구팀은 이기술을 sk이노베이션, 동우화인켐 등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4건 완료하고 1건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김홍인 센터장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광물인 리튬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세대 전기차 배터리 수명연한이 다가오는 시점에 이번에 개발한 리튬이온배터리 재 활용 기술 개발은 매우 의미있다”라며 “민간전문기업들과 전략적 기술 협력을 통해 핵심 광물의 안정적 확보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