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반드시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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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계곡 피서객 모습(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경 강원 삼척시 근덕면 매원리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6시 55분경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한 계곡에서는 물놀이하던 51세 B씨가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하동에서도 피서객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3일 오후 4시 31분경 하동군 화개면 한 계곡에서 40대 C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그는 피서객에 의해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 25분경 하동군 화개면 한 하천에서는 40대 D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피서객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하동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는 모두 가족과 함께 피서를 온 뒤 따로 떨어진 상태에서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물놀이 사고가 발생한 하천이나 계곡은 바닥 굴곡이 심하고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있어 물놀이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물놀이를 즐길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 예기치 않은 사고에 예방해야 한다. 특히 수영대결 등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경쟁과 행동은 위험하며, 음주 후 수영은 매우 위험하므로 술을 마신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소리쳐 주변에 알려 119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직접 뛰어들기보다는 주변의 튜브나 스티로폼 등을 활용해 구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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