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진으로 무너진 마라케시의 건물(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정부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모로코에 의료중심의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로코 강진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해 의료진 중심의 해외 긴급구호대 파견과 구호품 지원 방안을 포함해 200만달러(약 27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아틀라스 산맥 부근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28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 1960년 최소 1만2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가디르 지진 이후 모로코 내에서 가장 피해 큰 지진이다.
이에 정부는 최근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어 구호대 파견을 포함한 인도적 지원 계획을 내부적으로 결정했다.
특히 생존자를 위한 골든타임 72시간이 이미 지났고 한국에서 피해 지역인 마라케시로 이동해 최소 18시간이 걸리는 상황 등을 감안해 수색·구조보다 부상자, 이재민 등에 대한 의료 지원이 더욱 실효적이라고 봤다.
이어 정부는 주모로코 한국대사관과 주한 모로코대사관 등 외교채널로 모로코 측에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각국이 모로코에 지원 의사를 표명해 온 가운데 모로코 정부는 구체적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율해 지원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종적인 구호대 파견 여부는 모로코 측의 의사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모로코 측과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 구호대 파견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임 대변인은 “모로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지진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모로코 정부와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