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8일 오후 성균관대 실헌실에서 질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경기소방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신 기자] 지난 18일 오후 수원 성균관대 실험실에서 질산이 누출돼 10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날 충북 제천 아파트와 충남 아산 농업용 창고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이웃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오늘(19일)은 경주, 광주, 군산에서 아파트·주택에서 불이 났다. 또한, 충북 진천 중부고속도로에서는 차량 6중 추돌 사고가 나 2명이 다쳤다.
◆ 수원 성균관대 실험실서 질산 누출 사고...10명 부상·87명 대피
지난 18일 오후 5시 48분께 119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성균관대학교 교육시설의 실험실 건물 3층에서 질산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건물 안팎의 87명이 대피했다. 특히 실험실에 있던 8명 포함 10명이 목 통증과 어지럼증 등의 부상을 호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충북 제천 아파트서 화재...80대 거주자 1명 심정지
지난 18일 오후 11시 10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14층 규모의 아파트 1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집에 있던 80대 거주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약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충남 아산 농업용 창고서 불...‘반려묘가 난방보온등 건드려 화재 추정’
지난 18일 오후 9시 44분께 충남 아산시 신창면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불이 난 가운데 창고 안에 있던 반려묘들이 고양이용 난방보온등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은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창고(645㎡) 내부와 트랙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1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 있던 반려묘 10여마리가 고양이용 난방보온등을 바닥에 떨어뜨려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대전 이웃집 불 지르고 달아난 60대 경찰에 붙잡혀
19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60대 A씨는 전날 오후 8시 41분께 대전 중구 중촌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 위치한 이웃딥에 침입해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를 불을 지르고 도망쳤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7분만에 진화됐다. 해당 화재로 원룸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세대는 거주민이 없던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다른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에 나섰고 약 2시간만에 건물 인근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불이 난 피해 세대의 바로 아랫집에 사는 거주민으로 소화기를 이용해 피해 세대 도어락을 내리쳐 부수고 침입했다. 또한 ‘층간소음 때문에 불을 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지만 경찰조사 결과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나 다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 19일 전북 군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
◆ 경주 강동면 한 아파트 5층서 불...인명피해 없어
19일 오전 4시 25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난 가운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30여분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가구(39㎡)를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등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전남 담양군 회전교차로서 덤프트럭·시외버스 충돌...운전자 등 4명 다쳐
19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한 회전교차로에서 25t 덤프트럭과 시외버스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에 타고 있던 13명 중 운전자와 승객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충북 진천 중부고속도로서 차량 6중 추돌 사고...2명 다쳐
19일 오전 9시 8분께 충북 진천군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초평교 인근에서 1t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등 2명이 다쳤고, 2개 차로 통행이 통제돼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1t 화물차 운전자는 ‘ 제동장치가 고장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광주경찰청 경찰특공대서 총기 사고...1명 부상
19일 오전 10시 59분께 광주경찰청 경찰특공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특공대원 1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레펠 강하와 실사격을 결합한 연습 중 총기를 권총집에 집어넣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해 후속 절차에 나설 방침이다.
◆ 강원 태백 창죽동서 산불...‘고압선 스파크로 발화 추정’
19일 오전 11시 54분께 강원 태백시 창죽동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소방 당국 등은 인력 69명, 장비 28대를 투입해 이날 낮 12시 15분께 큰불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이번 화재로 산림 0.06㏊(600㎡)가 소실됐다. 당국은 고압선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울산 남구 용연부두서 지게차 사고...50대 사망
19일 오전 10시 9분께 울산시 남구 황성동 용연부두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40대 운전자 B씨가 몰던 지게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광주 송정동 단독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
19일 낮 12시 41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전북 군산 단독주택서 불...4시간여만에 진화
19일 오전 9시 16분께 전북 군산시 옥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이 완전히 타 4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집주인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오래된 주택 특성상 지붕과 벽을 해체하느라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현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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