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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
[매일안전신문] 청년희망적금의 가입 소득 기준을 본 중국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매년 3600만원을 버는 고소득자가 왜 지원 대상이냐는 것이다. 1990년대에 태어나 4년제 대학 등을 졸업한 중급 이상 중국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약 2400만원 수준으로 알려진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는 한국의 청년희망적금 가입 조건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연령, 소득 등 조건만 맞는다면 외국인도 가입할 수 있어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글은 다른 이유로 큰 화제가 됐다. 연 소득이 3600만원이어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데 놀라움을 나타낸 것. 웨이보 이용자들은 “한국 사람들은 매년 20만 위안을 벌 수 있는 거냐”, “한국인은 연 소득이 20만 위안 미만이면 가난하다는 뜻이냐”, “혹시 개인 소득 부분이 잘못 표시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경제 매체 중신징웨이(中新經緯)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중급 이상 인재들의 2021년 평균 연봉은 약 13만 500위안(1~8월 기준)이었다. 23일 기준으로 2463만원 수준이다. 올해 국내 최저임금 연봉(세전 2297만원)보다 조금 높은 셈이다. 중국 네티즌들이 당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중국은 극단적인 빈부격차로 유명하다. 수천억대 자산가가 수천만명에 이르지만, 수억명의 사람들은 3000만원 미만의 연봉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이 격차는 더 심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중국 시난차이징대와 앤트 파이낸셜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로 중국 가구의 절반은 재산이 줄었지만, 고소득층은 오히려 부가 늘었다.
한편 청년희망적금은 미리보기 서비스에만 200만명이 몰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가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청년희망적금은 2년간 매달 50만원 안에서 꼬박꼬박 저축하면 최대 36만원의 저축 장려금을 얹어주는 적금 제도다. 만 19~34세이면서 2021년 연말 정산 소득이 3600만원 미만이면 가입할 수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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