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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2 전차. (사진=현대로템 제공)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폴란드 정부가 한국과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도입 계약을 추진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27일 폴란드 정부 웹사이트에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은 한국과 무기 도입 계약안을 승인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폴란드 국방부 공지문에 따르면, 폴란드는 K2 전차를 1차적으로 180대 도입한 후 2단계로 800대 이상을 현지화한 모델 K2PL로 확보한다.
K-9 자주포는 1단계로 48문을 수입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600대 넘는 K-9 공급과 2026년부터 추가 물량은 폴란드 현지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FA-50은 내년 중반까지 12대를 포함해 총 48대가 인도될 예정이며 이 중 일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연내에 인도된다.
방위사업청 등 한국 정부와 관련 기업은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예상 수출 규모 등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폴란드 정부는 “한국과 무기 계약은 최근 몇 년 새 폴란드 국방 도입 중 최대 규모”라면서 “신속한 인도와 대규모 기술 이전이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폴란드와의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 수출 계약에 국내 방산기업계는 전체 수출 규모가 2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2 전차는 현대로템, K-9 자주포는 한화디펜스, FA-50 경공격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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