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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만 45세 이전이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이정아, 장유수, 류승호)·소화기내과(박동일, 박수경) 공동 연구팀은 2007∼2017년 건강검진을 받은 만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52만8046명을 대상으로 2019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대장내시경 검사 연령과 사망률 사이에 이같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료 국가대장암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분변잠혈검사를 매년 시행해 양성일 경우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50세 미만의 젊은 성인에서 대장암 발생 및 사망이 증가하는 만큼 국가대장암검진 연령을 40대로 낮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러한 추세를 고려해 대장암 선별검사 권고 연령을 기존보다 5세 앞당긴 만 45세 이상으로 낮춘 바 있다.
연구팀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을 구분해 사망위험을 비교한 결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그룹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은 그룹보다 총 사망위험이 33% 낮은 것을 확인했다. 만 45세 미만과 만 45세 이상으로 나눠보면 각각 14%, 29%의 효과가 관찰됐다.
사망위험만 보면 대장내시경을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 대비 45세 미만에서 53%, 45세 이상에서 48%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연령이 낮은 그룹에서 효과가 더 크게 분석된 것은 추적관찰이 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우리나라도 20~49세 연령층에서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젊은 성인에 대한 대장암 검진의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사망 감소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며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대장내시경 검사가 50세 미만 연령에서도 전반적인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처음으로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동일 교수는 "젊은 층에서 대장암이 증가하는 만큼 45세 미만이라도 대장암 위험도가 높은 사람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할지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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