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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급차 내부에서 폭염장비 점검중인 소방대원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가 도내 32개 119구급대에 폭염 장비 9종을 구비하고 28대 펌퓰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지정해 구급차 부재시 출동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20일~ 9월까지 폭염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은 도내 32개 119구급대에 얼음조끼·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장비 9종을 구비해 펌뷸런스 28대를 예비출동대로 지정해 구급차량 부재 시 출동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와 구급차의 합성어로, 소방펌프차에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소방관을 배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 등 구급 장비를 탑재했다.
또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구급 차량이 현장에 도착 전 응급처치 지도·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라며 “야외활동 후 두통, 경련, 의식저하 등이 나타날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119에 신고해 신속히 응급처치를 받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353명, 연평균 7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폭염 관련 119구급활동은 환자처치·이송 39명, 의료지도·상담 31건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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