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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벨라도) |
[매일안전신문]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국민교육헌장을 밤새 틀어댄 극우 성향 단체에 지역 주민들이 반발, 방송 반대를 위한 서명 작업에 들어간다.
12일 경남 양산시 등에 따르면 극우 성향 인터넷 방송인 안모씨가 이끄는 보수 단체는 최근 문 전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민교육헌장을 낭독하는 방송을 24시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처벌을 피하기 위해 밤에는 55~65㏈(데시벨) 사이로 소리를 낮춰 방송했다.
난데 없는 ‘24시간 집회’에 마을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마을 주민은 “대통령 사저가 우리 마을에 건립되는 바람에 대통령 귀향 전부터 여러 차례 집회가 있었지만, 참아왔다”며 “하지만 어젯밤부터 계속된 야간 방송으로 밤잠을 완전히 설쳤다. 보수 단체의 행동이 도를 넘었다”고 부산일보에 말했다.
호남 출신으로 알려진 안씨는 과거 5·18 및 지역 비하 발언, 세월호 비하 발언 등으로 수차례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퇴출된 뒤 별도의 방송 플랫폼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수원의 한 행사장에서 확성기를 통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형수 욕설’ 음성 파일을 재생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안씨가 이끄는 단체는 문 대통령 사저 앞에 다음 달 5일까지 집회 신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안씨와 단체의 야간 방송을 중단시키기 위해 경찰 등에 탄원서, 진정서를 내기 위한 서명 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12일 귀향 뒤 첫 외부 활동에 나섰다. 평산마을 인근 통도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통도사 방문 전에는 부모 묘소를 찾아 귀향 인사를 올렸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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