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진호, 박나래 남친 폭로 이어가..."도둑든 걸 매니저 의심해 주민번호 받아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0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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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진호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를 둘러싼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 측에 문제를 제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지난 4월 발생한 '이태원 자택 도난 사건'의 용의자로 몰렸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올해 4월에 있었던 박나래 도둑 건이 매니저들이 문제를 제기한 결정적 사안이었다"고 강조하며 사건의 내막을 짚었다.

당시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고가의 귀금속 등 수천만원대에 이르는 물품 도난 사건을 신고했는데, 초기 보도 과정에서 박나래 홍보 대행사가 '내부자 소행 의심'이라는 뉘앙스를 마치 사실처럼 묘사해 논란을 키웠다는 것이다.

이진호는 내부자로 의심받은 세 명의 인물이 전 매니저 두 명과 스타일리스트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나래에게 채용돼 실제로 근로를 했음에도 근로계약서가 체결돼 있지 않은 상태였다.

만약 이들 중 진범이 밝혀질 경우, '근로계약이 없는 직원이 집을 드나들었다'는 사실 자체가 박나래 측에 치명적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진호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매니저 두 명과 스타일리스트 한 명에게 접근해 근로계약서 작성을 목적으로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 정보를 자필로 받아갔다고 한다.



 

▲(사진, 이진호 유튜브 채널 캡처)






그러나 전 매니저들은 이 정보가 근로계약서 작성이 아닌 이번 도난 사건의 용의자 지정용 자료로 경찰에 제출됐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당사자들이 근로계약 목적으로 넘긴 개인 정보가 자신들을 의심하는 자료로 활용됐다는 점에서 큰 배신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이진호는 A씨가 회사의 임원 혹은 직원으로 4대보험에 가입돼 월 40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았던 반면, 이들 매니저들은 근로계약서 없이 프리랜서 형태로 급여를 지급받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다만 실제 수사 결과 도난 사건의 범인은 박나래와 아무 관계가 없는 제삼의 외부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은 근로계약 문제가 내부에서 부각된 후에도 뒤늦게 처리가 이뤄진 점과 더불어 도난 사건 용의자로 몰렸던 경험이 결국 박나래 측에 대한 폭로를 촉발한 핵심적인 이유였다고 이진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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