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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14일 광부 1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태백시 장성광업소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내용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태백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에서 매몰됐던 근로자가 숨진채 발견됐다.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5분경 광업소 장성갱도 수직 약 612m 지점에서 죽탄(뻘)에 휩쓸려 매몰됐던 관리자급 근로자 A(46)씨가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사고 당일 작업에 앞서 광부 3명이 막장(갱도의 막다른 곳)에서 물이 과도하게 나온 것을 확인해 A씨 등 근로자 4명에게 보고했고 이들 4명이 갱도를 살펴보던 중 죽탄 150톤가량이 쏟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근로자 3명은 긴급대피했으나 A씨는 죽탄에 휩쓸리며 변을 당했다.
광업소는 사고 직후 특수구호대를 현장에 투입해 이틀째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34시간만에 실종된 A씨를 구조했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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