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코로나 경제방역', 경기도 특별경영자금…금리낮춰 100억 수혈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1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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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0억 원 규모, 2022 설명절 특별경영자금 운영·지원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금리 인상 부담완화위해 신설
경기도가 1% 이자 지원, 업체 1곳당 2억 원 한도 운영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경기도는 19일 2022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한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경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행되는 경제방역이다. 


경기도는 오는 1월 20일부터 ‘2022년도 설 명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의 목적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설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있다.

특히 올 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장기화 상황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물렸다. 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1곳당 2억원 이내 3년 만기(1년거치 2년균증분할)로, 대출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1%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5일까지로, 1월 2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단, 100억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5개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별경영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상수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인상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의 이번 설 명절 긴급자금 수혈이 도내 기업들의 경영안정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해 총 2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영 중이다.  2022년 1월 기준 총 624건 758억 원(운전 309억 원, 창경 449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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