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김새론 유족에..."사진 수천 장은 없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05: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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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수현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故 김새론 유족이 새로운 자료를 공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증거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유족 측의 행태가 심각한 '기업 죽이기'이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가 공중파 탐사보도 프로그램 인터뷰 요청에 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히며 이와 동시에 유족 측근들 사이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자료를 법률대리인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이 전파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 변호사는 이러한 움직임을 "과거 조작 자료를 활용해 김수현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 범행의 재발 가능성을 시사하는 매우 중대한 경고 신호"라고 규정했다.

김수현 측은 유족 측이 소송 과정에서 보인 비협조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증거 조작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 김수현 인스타그램)



고 변호사는 "유족 측은 수개월간 경찰 조사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며 지난 3월 접수된 민사소송 소장 수령을 회피하다가 7월에야 수령한 뒤 법에서 정한 기한 내 답변서조차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시점에 새로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한다는 주장은 합리적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특히 고 변호사는 "8개월간 경찰과 법원에 제출된 어떠한 기록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자료가 지금 갑자기 등장한다면 그 자체로 조작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정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서울경찰청의 집중 수사 체계 하에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조작된 자료 또는 사생활 추가 유포가 발생할 경우 즉시 구속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6년여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유족 측은 과거 두 사람이 나눈 사진, 문자, 편지 등을 공개해 왔다.

이에 김수현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유족 측이 공개한 메시지 내용 등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김수현 측은 현재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등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비롯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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