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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소년범 전력 논란으로 결국 배우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에 대해 과거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조진웅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했으므로 별도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 보도와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조진웅은 2010년대 영화 회식 자리에서 후배 배우 A에게 노래를 요구하다가 거절당하자 얼음을 던지고 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러 배우와 매니저들이 술자리에서 폭언과 함께 뺨을 맞거나 발길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과거 폭행 피해 사례가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허철 자신의 SNS를 통해 2014년 조진웅에게 폭행당했던 일을 상세히 공개했다.
허 감독은 영화 성공 기원 후 차로 이동하던 중 조진웅이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고 주장하며, 주변의 만류로 폭행이 멈추기 전까지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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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캡처) |
허 감독은 폭행 후 매니저를 통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으나 조진웅이 "기억이 안 난다"며 사과를 거부했고, 오히려 매니저만 무릎 꿇고 사과하는 상황이 벌어져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허 감독은 최근 조진웅의 소년범 과거와 은퇴 소식을 접한 뒤, 의외로 마음속에서 용서하는 감정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조진웅을 폭행했던 현상 자체에만 분노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한다며 조진웅을 비난하는 세간의 시선과 손가락질에 대해 오히려 세상 사람들을 향한 화가 치솟는다고 토로했다.
허 감독은 조진웅에게 배우 복귀를 응원하며, "언젠가 다시 만나면 소주 한 잔하고 나한테 뺨 한 번만 맞고 쿨하게 털어내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조진웅이 다녔던 고등학교의 후배라고 주장하는 일부 온라인 작성자는 조진웅이 오히려 학창 시절 일진들에게 시달린 학폭 피해자였다는 상반된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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