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의존도 높은 현대사회에서 새 재난 가능성
![]() |
| ▲정보통신기술 의존도가 높아진 현대사회에서 EMP 위협은 새로운 재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픽사베이 이미지 |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일 교통과 통신, 에너지 등 국민 생활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EMP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보통신기술 의존도가 높아진 현대사회에서 EMP와 같은 전자적 침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협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EMP(Electromagnetic Pulse)는 인공적으로 발생시키는 강력한 파장이 펄스 형태로 방출되는 전자기파를 말하며,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 통신수단, 교통수단, 공장설비 등의 내부회로를 순간 또는 영구적으로 손상시켜거나 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다. 사회기반시설 대부분이 첨단 정보통신체계로 운용되고 상호 유기적인 연관성을 가지다보니 한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사회 전반으로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
1994년 3월 동대문구 혜화동 통신구 화재사고와 2018년 11월 서대문구아현동 KT 통신구 화재의 경우 유선 통신망으로 휴대전화 사용 등이 제한되기도 했다. EMP는 휴대전화 외에도 컴퓨터와 자동차 등 일상생활에서 전기로 사용하는 모든 기기를 멈추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카카오 플랫폼 서비스의 장시간 중단 사태 이후 한순간에 모든 주요시설의 기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EMP 공격에 대한 방호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자체 차원에서 대응이 미비했던 새로운 유형의 도시재난인 EMP 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0여 년간 EMP 위협에 관한 연구와 정책을 수행해 온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으로서, 올해부터 서울시 주요시설에 대해 EMP 취약점 분석·평가 및 보완대책 마련 등을 서울시와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교육, 컨설팅, EMP 방호대책 설계 및 성능시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주요시설에 대한 EMP 취약점을 점검하고 시설의 중요도 및 운용 특성, 설치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효율적인 방호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대부분의 공공인프라 시설이 첨단 정보통신체계로 운용되고 있어서 EMP 공격에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전 방호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성을 갖춘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