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비상사태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피켓 들고 사진찍은 배우 박진희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4 2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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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45)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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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한겨울 숨을 죽이고 있어야 할 개나리가 꽃을 피운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개나리가 제 계절을 잊은 탓이다.

 배우 박진희(45)씨가 인스타그램에 최근 활짝 핀 개나리 앞에서 ‘기후비상사태,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올렸다. 이 글에는 2만8000여명이 공감을 나타냈다.

 그는 “개화 시기가 3월 말인 개나리가 1월 초에 예쁘게도 피었다.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어떤 자연재해를 겪어야 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 갈지 상상하면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나다와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신음하고 스위스는 한창 눈이 내려야할 겨울에 영상 20도를 기록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인류를 위해”라고 강조했다.

 이 글에는 “응원하고, 함께 고민하고, 작은 행동부터 해볼께요”, “좋은마음으로 의도로 행동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라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일부에서는 “개나리가 아니라 영춘화”라고 지적하는 글도 있으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에 박수를 보낸다는 글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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