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로 연 매출 48억 원 버는 비법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2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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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드레스 룸 하나로 연 매출 48억 원을 번 갑부가 화제다.


11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로 연 매출 48억 원을 버는 남자 원도연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원도연 씨는 나만의 드레스룸을 갖고 싶은 로망이 있는 사람들을 충족 시켜주는 갑부였다. 바로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를 만든는 가구장이이기 때문이었다.

한 달 온라인 주문 건수만 약 1,000~1,500건이 될 정도로 원도연 씨의 드레스룸은 100% 고객 맞춤형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옷 크기에 따라 행거의 모양과 크기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반 색깔과 기둥 색깔, 전신거울, 서랍장까지 고객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자체 생산을 통해 판매가를 1/2로 줄이며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켰다.

 

▲(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15년간 가구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다는 원도연 씨는 직원들 사이에서 일명 억돌이로 불릴 정도로 실적이 높은 직원이었다. 하지만 다니던 회사가 갑작스레 문을 닫게 되자 창업을 결심했고 아내가 빚을 내서 마련한 자본금 6,000만 원으로 가구 회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포화상태인 붙박이장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어려웠는데 원도연 씨는 당시 대중적이지 않았던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에 도전했다. 중간 마진을 없애고 단가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으로 판로를 바꾸는 승부수를 띄웠고 그 결과 연 매출 48억 원을 달성하며 7년 만에 사업 규모는 100배가 성장했다.

원도연 씨는 운동을 시작하고 아내를 만나면서 달라졌다고 했다. 금전 지원은 물론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는 아내 덕에 많은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돈을 많이 벌어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고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해지고 싶었던 원도연 씨는 이제는 눈치 보지 않고 가족이 먹고 싶은 걸 다 사줄 수 있는 남편이자 아빠가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원도연 씨는 고객 취향대로 조립할 수 있는 싱크대를 개발하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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