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부부, 개인 휴대전화 사용 중단… 새 전화 개통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4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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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취임 전부터 사용해 온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중단하고 새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 부부가 이전의 휴대전화는 사용하지 않고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사용 중”이라고 복수 언론에 밝혔다.

이는 ‘공천 개입’ 논란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와 김 여사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등이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일어난 것과 무관치 않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 회견에서 김 여사가 개인 휴대전화로 외부와 소통하면서 여러 구설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저도, 제 처도 취임 후 휴대전화를 바꿨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사 때 쓰던 휴대전화를 계속 쓰고 있으니 무조건 바꾸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이 부분은 리스크를 줄여 나가면서 국민들이 걱정하고 속상해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개인 휴대전화를 계속 사용한 이유에 대해 “제 휴대폰으로 많은 문자가 들어오고, 시간이날 때 읽어본다”며 “여론의 지표로, 정제되지 않은 의견을 생생하게 보려는 생각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휴대전화 교체에 대해 “소통 시스템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이미 말씀드렸다”며 “그 차원에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대통령 부부는 앞으로 외부와 연락을 가능한 한 공식 창구를 통해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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