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츄...'자해적 기능' 진단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7 2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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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밝아보이던 츄의 고민이 눈길을 끈다.

 

7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평소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츄에게 조언하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츄는 상담소 방문에 앞서 '내가 이런 고민으로 나와도 되나?' 걱정이 있었다면서, 다소 떨리는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먹게 된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닭 볶음탕 2~3인분을 혼자 숨도 못 쉴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는 츄는 결국 한 달에 한 번씩 응급실을 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츄는 "매운 음식을 먹으면 뭔가 해낸 것 같다"며 "매운 음식을 먹거나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힘 안들이고 빠른 시간 내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자해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츄는 "힘들 때 고민을 얘기하는 것조차 힘들다"며 "힘들수록 힘든 티를 안 내기 위해 자신을 더 채찍질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츄는 "집에 혼자 있을 땐 힘들고 마음이 외롭다"며 "옛날의 '천진난만한 츄'로 사는 게 어려워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람이 1년 365일을 밝은 모습만 유지하는 게 더 이상한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땐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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