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처=유튜브) |
[매일안전신문] 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가난은 정신병”이라는 내용의 광고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올 초부터 유튜브에서 송출되고 있는 A 온라인 강연 업체의 광고가 논란이 됐다. “가난은 정신병이며 치료 대상”이라는 출연자의 극단적 발언이 도마에 오른 것이다.
문제의 광고에서 A 업체 강사이자 성공학 강사인 B씨는 “이렇게 고도 성장한 나라에서 여전히 가난하다는 건 정신병이라고 보면 된다”며 “내 말을 ‘헛소리’ 취급하는 사람들은 모든 게 돈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까막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난은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정신병이라고 보면 된다.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던 여성도 보험 설계사를 하면서 억대 소득자가 됐다”며 “내 수업을 들으면 반드시 자수성가를 할 수 있다. 안 되면 금액을 환불해주겠다”고 말했다.
영상은 B씨의 ‘억대 소득 자수 성가법’ 강의의 오리엔테이션 영상으로, A 업체가 홍보를 위해 유튜브 광고를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방금 저 광고 봤는데 귀를 의심했다. 대체 무슨 내용이냐”고 지적했다. “광고를 안 볼 게 아니라, 신고해야 한다”, “길가다 달걀 맞아도 할 말 없을 것 같다”, “얼굴 공개하고 저런 소리를 한다는 게 대단하다”, “굳이 가난한 사람을 폄하해야 하나”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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