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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중국 지린성 린장시의 샤쿤(夏琨) 부시장이 수해 구호활동 도중 실종된 지 일주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CCTV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샤 부시장은 지난달 24일 린장시 나오즈진에서 발생한 홍수로 긴급 대응에 나섰으나, 도로 붕괴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차량이 물에 빠져 연락이 두절됐다.
당시 린장시는 폭우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며 큰 피해를 봤다.
지역 기상 전문가는 SNS에서 이번 홍수가 1962년 기록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린장시에서는 14시간 동안 61.9㎜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압록강 수위가 경계선을 넘어섰다.
수색 작업은 즉시 시작됐지만, 샤 부시장 시신은 31일에서야 발견됐다.
린장시 홍수·가뭄 방지 지휘부는 샤 부시장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며, 함께 실종된 운전기사에 대한 수색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은 태풍 ‘개미’의 직격탄을 맞았다. 개미는 지난달 25일 대만과 마주한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상륙한 뒤 중국 중부·남부 지역을 비롯해 랴오닝성·지린성 등 동북 지역에도 많은 비를 뿌렸다.
북한도 상당한 피해를 봤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압록강 하류 지역인 북한 평인북도 신의주의 하루 강수량은 126㎜였다. 평북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이 관측된 지점은 구성시로 228㎜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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