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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가 가시화하면서 이대남(20대 남성)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11일 에펨코리아 등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BTS의 병역 특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날 이른바 ‘BTS 병역 특례법(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4월 안에 BTS 병역 문제를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다.
성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빌보드 어워드, 아메리칸 어워드 등에서 국격을 높인 BTS가 현재까지 병역 특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BTS는 국가대표는 아니지만,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빌보드, 아메리칸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를 ‘대중음악의 올림픽’에 빗대기도 했다. BTS는 그래미를 제외한 2개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했다.
인터뷰 이후 남초 커뮤니티는 성 의원과 BTS를 비난하는 목소리로 들끓었다. 특히 BTS 병역 특례의 이유로 언급되는 ‘국위 선양’의 기준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 커뮤니티 회원은 “오히려 진짜 국위 선양은 황금 같은 20대 초반을 군대에서 보낸 20대 남성들”이라며 “BTS가 나라를 위해 뭘 희생했느냐”고 되물었다.
BTS의 병역 특례 문제는 지난 1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BTS 소속사 하이브를 찾으면서 재점화했다. 이후 하이브 측이 지난 9일 군 문제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내면서 본격화했다. 이진형 하이브 COO는 당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군 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BTS) 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게 사실”이라며 “조속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COO 발언이 국회를 압박하는 듯한 뉘앙스로 읽히면서 ‘공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는 더 커졌다. 같은 논리라면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작품상을 받은 한국 영화 ‘기생충’의 미필 출연진에게도 병역 특례를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위 선양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비판하는 의견도 다수였다.
한편 BTS 멤버 가운데 맏형인 진(김석진·30)은 병역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아무리 늦어도 내년에는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성 의원은 “여야 간사 간 합의를 해서 (병역법 통과에 대해) 4월 중에는 빨리 끝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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