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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촌장 엔터테인먼트TV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나는 솔로'를 통해 인연을 맺고 혼전임신 소식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던 28기 영철과 영자가 안타까운 유산 소식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공개된 영상에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영자는 병원 방문 이틀 전 하혈로 응급실을 다녀왔던 상황이었고 영철은 "우리 나이에 산모수첩을 들고 다닐 줄 몰랐다"며 설레는 마음과 걱정을 동시에 안고 진료실로 향했다.
하지만 초음파 검진 도중 의료진은 조심스럽게 촬영 중단을 권유하며 무거운 소식을 전했다. 아이의 성장이 8주 정도에서 멈췄고 심장 역시 뛰지 않는 '계류유산' 판정이 내려진 것이다. 의사는 "엄마의 잘못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확률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염색체 이상의 문제"라고 설명하며 이번 주 내에 소파술을 진행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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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촌장 엔터테인먼트TV 캡처) |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영자는 "어디서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영철은 "네 잘못이 아니고 너만 괜찮으면 된다"며 아내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철은 "아이는 하늘이 주신 큰 선물이라 기뻤지만 무엇보다 영자님이 첫 번째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영자님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영자 역시 "영철님이 계속 미안하다며 어제도 많이 울었다"며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일이니 자책하지 말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덤덤하게 넘기기로 했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영철은 "과거에는 모든 힘든 일을 혼자 겪었겠지만 이제는 내가 옆에 있으니 나만 믿고 따라오라"며 영자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보호 의지를 전했다. 이에 영자 또한 "살아가며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지 않나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단단해지고 오히려 감사함을 찾기로 했다"고 말하며 서로를 다독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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