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수업 중 욕설·성희롱 논란에 교수직 사임… "부적절한 언행 반성"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05: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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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초빙교수로 활동하던 댄서 팝핀현준이 수업 중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자 교수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논란은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자신을 백석예대 실용댄스학부 재학생이라고 밝힌 A씨가 폭로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A씨는 수업을 진행한 교수가 반복적으로 욕설을 사용하고 고성을 지르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생들의 문제 제기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며 학생 주도의 실습 수업에서도 "이건 너희 무대가 아닌 내 무대", "너희는 들러리"라는 등의 발언을 하며 학생들에게 모멸감을 줬다고 폭로했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논란이 확산되자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교수가 본인임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판핍현준은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엄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의도와 무관하게 성적 수치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따른 책임으로 오늘부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교수직을 사임한다"며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만 팝핀현준은 자신의 언행에 대해 "결코 불순한 의도가 아니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고의적으로 성적 수치심을 주려던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대한민국 1세대 팝핀 댄서인 팝핀현준은 국내 스트리트 댄스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활동해왔으나, 이번 교육자로서의 자질 논란으로 인해 교수직에서 물러나며 대중의 비판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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