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팬미팅 혹사 논란'에 결국 법적대응 하기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0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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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혁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중국 팬미팅에서 장시간 일정을 소화하며 혹사당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수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해명에 이어 법적 대응 가능성을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누구보다 배우의 건강과 인권을 존중하며 배우의 컨디션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팬 여러분과 함께 배우를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수혁 배우와 관련된 사실과 다른 내용, 비방, 또는 근거 없는 부정적 루머를 발견하신 경우 아래 공식 이메일 계정을 통해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팬들의 제보를 신중히 확인 후 필요한 조치에 활용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번 입장은 지난 8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팬미팅 논란에 대한 후속 조치다. 당시 대만 EBC 방송은 "티켓 과다 판매로 인해 행사가 당초 예정된 6시간 30분에서 12시간 가까이 늘어났고 에어컨 고장 속에서 이수혁이 수천 명의 팬에게 사인을 하며 탈수 증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현장에 참석한 팬들도 땀에 젖은 이수혁의 사진을 공개하며 '혹사 논란'을 제기했다.

 

▲(사진, 이수혁 인스타그램)



이에 소속사는 세부 일정을 공개하며 "리허설 참관은 15분, 본 공연은 약 4시간 30분, 베네핏은 2시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이 예상보다 지연되는 상황에서 당사는 배우의 컨디션과 의사를 지속적으로 확인했다"묘 :배우는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난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뜻을 거듭 밝혔고 그 진심이 반영돼 예정보다 긴 시간을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십 년 만에 팬들과 이뤄진 뜻깊은 만남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혁은 지난 7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교처세왕', '밤을 걷는 선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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