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故 김새론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 재차 부인..."대국민 사기 범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0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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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수현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지난 2월 사망한 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해당 의혹의 본질이 "증거 조작을 통한 대국민 사기 범죄"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27일 유튜브 채널 '진격의 고변' 등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온라인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고 변호사는 "김수현은 고인이 대학생, 성인이 되기 전에 그와 단 하루도 교제한 사실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조작되지 않은 모든 자료들은 두 사람의 교제가 고인이 대학생이 된 2019년 여름 이후 시작돼 채 1년도 지나기 전인 이듬해 봄 끝났다는 사실을 일관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논란이 됐던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댄 사진에 대해서는 "2020년 2월 고인이 대학 2학년이 되는 시점에 촬영했다"며 "고인이 SNS에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고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수천 장의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주장했지만 단 한 장도 내놓지 못한 이유에 대해 "그런 사진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김새론이 생전 '이모'라고 불렀다는 성명불상의 지인에 대해서도 "올해 1월 8일 고인이 자해 시도를 했고 자신과 가족들이 고인을 보살폈다고 주장했지만 그날 고인은 미국에 있었고 현지에서 남성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공식 문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람의 진술은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 중 거의 100%가 허위"라고 덧붙였다.

고 변호사는 "이 사건의 본질은 증거 조작"이라며 "증거 조작을 통해 무고한 피해자를 사회적으로 인격살인한 전대미문의 대국민 사기 범죄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들에게는 그 행위의 악질성과 세계적으로 발생한 파급력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기자회견에서 미성년자 교제와 고인의 비극적 선택에 소속사가 채무를 압박했다는 의혹 등을 부인하며 오열했고 유족 측이 공개한 2016년과 2018년 카카오톡 메시지 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수현 측은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등을 상대로 120억 원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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