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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송가인이 자신을 둘러싼 거짓 뉴스에 대해 모두 반박했다.
12일 밤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송가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과 만난 송가인은 "지금은 서울 역삼동에 전세로 살고 있다"며 "제 집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이 "그동안 집 여러 채 살 돈은 벌었을 거 아니냐"고 묻자 송가인은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한다"며 "근데 유튜브에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며 "이미 건물을 산 사람으로 돼 있더라"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200억을 벌었다더라 2000억 계약을 했다더라 결혼해서 애 둘 낳았다 등 말도 안 되는 얘기가 많은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절대 속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송가인은 "가짜뉴스를 보면 화가 날 때도 있지만 이제는 웃고 넘긴다"며 "믿지 말고 그냥 노래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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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
이어 허영만이 "국악 전공이라 들었는데 트로트는 어떻게 시작했냐"고 묻자 송가인은 "마침 진도에 '전국노래자랑'이 왔을 때 나가서 1등을 했다"며 "그때부터 트로트의 길로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데뷔 직후 인생이 달라졌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며 "7~8년 동안은 정말 힘들었고 한 달에 스케줄이 세네 건밖에 없었고 의상 살 돈이 없어 인터넷에서 가장 싼 옷을 골라 입고, 대기실이 없을 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고 회상했다.
송가인은 "버스나 기차를 타고 혼자 행사 다니며 '이 일을 그만둬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다"며 "그래도 노래가 좋았고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결국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미스트롯'을 통해 전국적인 사랑을 얻으며 진정한 전성기를 맞았다.
식사 자리에서 송가인은 고향 진도 자랑도 잊지 않았다. 꽃게 요리를 맛보며 "진도에 가면 부모님이 늘 꽃게를 사주신다"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다"라며 '송가인표 꽃게 삼합'을 선보였다. 허영만은 "게만으로 이렇게 배부른 건 처음"이라며 감탄했고 송가인은 "저는 배우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니까 먹을 땐 행복하게 먹는다"고 웃었다.
또 최근 다이어트로 45kg대를 유지 중이라는 근황도 전했다. 송가인은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참기 힘들 때도 있지만 무대 위에서 예쁘게 보이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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