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호남, 제주도에 눈...한파 몰려와 아침 기온 중부지방 영하 5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0 22: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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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시험 재배지에서 직원이 사과나무에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흰색 수성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전남·북, 제주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가 몰려온면서 11일 오전 기온이 떨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 10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동해안 제외)에는 눈(충남 서해안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강원영서에는 쌓이는 곳도 있다. 전라 서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제주도산지에는 눈이 날리고 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전라서해안에 내리는 눈(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비 또는 눈은 밤 12시 전후 전라권 내륙과 경북북부 내륙,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북부, 경북북부내륙은 11일 이른 새벽 3시까지, 충청권남부와 전라권내륙은 아침 6~9시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남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 영향으로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12일 낮 12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1일 자정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레이더 영상과 특보 발효 현황 /기상청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1일 아침 기온은 이날(영하 10~영상 3도)보다 조금 낮은 영하 13~영상 1도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영하 1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12일에는 더욱 추워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한파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서이 있다.

 11일 아침최저기온은 -13~1도, 낮최고기온은 -6~4도, 12일 아침최저기온은 -17~-2도, 낮최고기온은 -4~5도로 예상된다.

 12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동쪽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11일부터 12일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북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11일과 12일 대부분 해상(동해먼바다는 15일까지)에서 바람이 35~60㎞/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바깥먼바다는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1일 낮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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