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입성 후 첫 해트트릭…리그 3·4·5호골 '폭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6: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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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LAFC를 승리로 이끌었다.


LAFC는 1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4-1로 꺾고 서부 콘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

경기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킥오프 3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아 감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6분에는 박스 밖에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반 내내 솔트레이크가 슈팅 수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손흥민의 두 차례 결정적인 슈팅이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며 LAFC가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솔트레이크가 거세게 반격했고 후반 31분 자비에르 고조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손흥민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데니스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경기 막판 부앙가가 추가골까지 보태며 경기는 4-1로 마무리됐다.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3골을 몰아치며 MLS 6경기 만에 5골 2도움을 기록, 총 7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지난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 득점과 9월 A매치 미국·멕시코전 2골을 포함해 공식전 4경기 연속골 행진도 이어갔다.

경기 후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9.7을 부여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MLS 사무국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세이셔널! LAFC의 슈퍼스타가 MLS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 시절인 2023년 9월 번리전 이후 약 2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MLS에서 첫 해트트릭을 하게 돼 놀랍고 행복하고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승점 3점을 얻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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