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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성훈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전 멤버 성훈의 ‘비자발적 탈퇴’ 폭로에 대해 소속사가 정면 반박했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성훈이 개인 SNS에 게시한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허위 사실로 인한 오해가 확산돼 부득이하게 입장을 밝힌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롱플레이뮤직은 “성훈은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며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었고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했으나 그 과정에서 다른 멤버와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하며, 회복을 돕기 위해 솔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 지원했지만 1년이 지나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로서 성훈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지만 허위 사실로 회사와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경 조치하겠다”며 “추측과 왜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성훈은 SNS를 통해 “나는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고 끝까지 팀을 지키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성훈은 “2022년 브라운아이드소울 앨범 녹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나얼 형이 목이 안 좋다고 해서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며 “그런데 어느 날 나얼 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하고 20년간 참았던 설움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또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받았고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을 꿇고 빌라 했고 결국 사장님이 집으로 찾아와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고심 끝에 서로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와서 ‘세발자전거’, ‘3명의 완벽한 조합’이라고 말하는 건 괜찮지만 그렇다면 5집에서 내 목소리는 빼는 게 예의 아니냐”고 지적했다.
성훈은 2023년 3월 팀을 떠난 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나얼·영준·정엽 3인 체제로 재편됐다. 지난달 23일에는 정규 5집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하며 컴백했고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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