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원지간(犬猿之間)이라는 말이 있다. 개와 원숭이의 사이라는 뜻으로 서로 좋지 않은 관계를 이르는 말이다. 그렇다면 개와 고양이는 어떤 사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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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집에서 개와 고양이를 함께 길러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픽사베이] |
영국의 링컨대학의 연구원은 최근 '행복한 고양이와 개의 관계를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같은 지붕 아래에서 생활하는 개와 고양이는 어떻게 지낼까를 밝혀내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다. 영국과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의 748명의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실시했다. 예상과 달리 80% 이상이 키우는 개와 고양이는 서로 싸우지 않고 편안하게 지낸다고 응답했다.
서로 함께 지낼 수 없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고 응답한 경우는 3%에 불과했다. 개와 고양이가 싸우면 고양이가 훨씬 위협적인 경우가 3배나 높았다. 고양이의 날카로운 송곳니 때문이다. 하지만 개와 고양이가 실제로 싸우면 고양이가 10배나 더 부상할 확률이 높았다. 개가 고양이보다 덩치가 더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링턴대학 연구진은 서로 다른 종의 반려동물이 함께 사는 상황에서 이들의 복지가 좋으면 싸울 확률이 훨씬 낮아졌다고 밝혔다.
소피 홀 연구원은 "고양이와 개는 종종 최악의 적들로 묘사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는 사람에 의해 길들여지고 고양이보다 쉽게 훈련되기 때문에 행동을 잘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고양이가 강아지를 잘 건드리지 않는 습성이 있어 싸우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개와 고양이가 함께 잘 지낼 수 있느냐 여부는 고양이의 나이가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1세 미만의 고양이는 어떤 개와도 잘 지낸다는 것이다.
연구진들은 "흔히 고양이와 개를 함께 키울 수는 없다고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두 동물은 우리의 생각과 달리 정말로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집에서 개와 고양이를 함께 길러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UPI뉴스 / 강이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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