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8년도 119구급대 활동실적’을 분석 발표했다. 119구급대는 지난 한 해 총 55만 9천519건을 출동해 35만 3천574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18년 119구급대 출동 건수는 최근 3년(‘15년~’17년) 평균에 비해 6.2%증가 했으며, 이송인원은 3.8% 증가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통계분석 결과 구급출동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소생률 향상을 위한 ‘병원 전 단계’ 119구급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51세~60세가 16%인 5만6천690건으로 구급수요가 가장 많았으며, 60대부터 100세 이상까지가 전체 구급대 출동의 43.0%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14만6천420명(41.4%)으로 가장 많았고, 회사원 9만3천221명(26.4%), 주부 4만2천256명(11.9%), 기타 4만3천634명(12.3%) 순으로, 전년대비 이송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직업군은 무직(8.3% 증가)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8시~10시가 3만8천366명(10.9%)으로 가장 많았으며, 4시~6시가 만7천233명(4.9%)로 가장 적어 대다수의 이송인원이 주로 사람의 활동이 시작되는 8시부터 하루가 마무리되는 24시까지에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월별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7월이 3만2천346명(9.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8월이 3만2천218명(9.1%), 1월이 3만천318명(8.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집안에서 21만3천212명(60.3%)로 전체 이송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도로상에서 3만7천638명(10.6%), 상업시설 2만115명(5.7%)가 그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 급․만성질환이 23만5천576명(66.6%)을 차지했으며, 추락/낙상 5만2천537명(14.9%), 교통사고 3만373명(8.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작년 한 해 구급대원이 35만 3천574명을 이송했으며, 총90만 9천333건의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가장 빈번한 응급처치는 안정조치로 29만515건(31.9%) 이었으며, 보온/보냉 10만6천639건(11.2%), 상처처치 9만7천479건(10.7%) 순이었다.
각 현황별 상위 분포를 모아보면연령별 50대,직업별 무직,오전 8시~10시,12월,가정,급․만성질병의 응급이송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은 “2018년 구급출동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119구급대의 대 시민 기여도를 높이겠다”며 “본부 및 일선 소방서에 품질관리 전담직원을 확충하여 구급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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