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와 건국대병원 손잡고 건강한 고령사회 위한 연구 나서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1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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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의생명연구동에서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민상기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건국대 제공)


건국대와 건국대병원이 손잡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교육·의료·보건·산업 분야에 걸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정책 솔루션을 개발한다.


1일 건국대와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의생명연구동에서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민상기 총장, 한설희 의무부총장, 조용범 대외부총장, 황대용 병원장, 유병철 연구원원장과 의료진, 최종문 더클래식500 사장과 법인 관계자, 대학과 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은 의학·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과 산업 등 고령화와 관련한 사회 전반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세워졌다. 고령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유 이사장은 축사에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국대와 건국대병원이 함께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개소하게 됐다”며 “병원과 대학의 연구진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대학, 연구기관, 행정기관, 민간기업, 의료기관, 행정기관, 민간기업,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앞으로 이 분야를 이끌어갈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은 고령사회에 대비한 교육, 의료, 보건, 산업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다. 교육 분야는 고령사회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출판, 해외 교육기관과의 국제 협력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고령사회에 맞는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내·외부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관련 임상의학 연구, 고령인구의 건강을 위한 노쇠 예방 정책을 연구한다. 보건 분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 보건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커뮤니티에서 환자를 돌보는 케어 연구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산업분야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시니어 친화 산업 기술개발, 정부 정책 제시 등 고령사회와 관련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 총장은 축사에서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정부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와 연계하고 2020년부터 시작되는 BK21 4단계 인재양성 사업의 융복합형 모델로도 발전시켜 이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이끌게 된 유병철 원장은 “건국대병원은 2015년 시니어친화병원을 선언한 후 고령 환자가 병원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이제는 일상이 된 고령사회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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