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말연시 데이트폭력과 주취·조직폭력 엄정 대응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3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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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 활동을 벌인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연말연시 자칫 들뜨기 쉬운 분위기로 인해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도록 ‘엄정하게 경찰력을 행사’하여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이 범죄로 내몰리지 않도록 지자체·관계기관 등과 협업을 강화하는 ‘따뜻한 경찰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가용 경력을 적극 동원해 유흥가와 야간에 1인이 근무하는 업소 주변과 같은 취약 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금융기관, 편의점, 여성 안심 귀갓길 등을 위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정밀진단하고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곳은 보강할 계획이다.


범죄 빈발 지역에는 형사 인력을 투입해 예방적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강도 등 강력사건에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조기에 해결할 방침이다.


체감안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주취폭력과 조직폭력, 데이트폭력 등 생활 주변 폭력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경찰은 음주사고 다발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 활동을 벌인다.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는 순찰·집중단속 등 현장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청별 외국인 마약-조직범죄 대응 TF팀을 구성해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를 활용하는 등 따뜻한 치안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범죄·갈등 초기 단계에서 당사자 간 대화를 유도해 피해자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회복적 경찰 활동의 일환으로,초범과 경미 사범은 피해 정도·피해회복 여부 및 피의자 연령·범행경위 등을 종합 고려해 즉결심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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