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선’ 침몰 선원 7명 중 ‘2명’ 남았다

박효영 / 기사승인 : 2021-01-11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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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사고 해역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제주 해경)
해경이 사고 해역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제주 해경)

[매일안전신문] 지난달 29일 저녁 최초 신고된 제주 어선(39톤급 명민호) 침몰 사고의 선원 7명 중 5명이 발견됐다. 그동안 해가 바뀌고 인양(4일)이 완료될 때까지는 3명만 발견된 상황이었는데 추가로 2명이 더 가족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과 오후 인도네시아 선원 A씨와 명민호의 기관장 정씨를 각각 발견했다. 해경은 제주시 삼양 벌랑포구 앞바다에서 A씨를 수습했고, 제주항 동방파제 하얀 등대 북쪽 50미터 해상에서 정씨를 수습했다. 정씨는 부패 현상이 심각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이 컸지만 DNA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인됐다.


사실 해경이 집중 수색을 종료한 이후로 세월호 참사 때와 같이 수색이 장기화 될까봐 우려되는 측면이 있었다. 해경은 지난 7일 10일간 총력을 기울였던 대규모 집중 수색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보고 경비병행 수색으로 전환한 바 있다. 다행히도 2명을 추가 수습했는데 나머지 실종자 2명도 바다 위 또는 해안가에서 발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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