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확진자의 주간 감염재생산지수(감염지수)가 다시 1.0 이상으로 증가했다. 2주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5주 1.04 이후 계속 감소하다가 지난 1월 4주부터 다시 상승을 시작해 전주에는 1.14로 크게 올랐다.
지지난 주는 확진자는 2749명이며 지난주는 3129명으로 380명 증가했다.
그동안 매일안전신문이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주간별 감염지수를 환산한 결과 4주 연속 1.0 이하였지만 지난해 12월 5주부터 1.04→0.88→0.85 →0.68→0.75→1.14로 지난주에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지수가 1.14의 의미는 100명의 확진자가 114명에게 재감염시킨다. 감염지수가 1.0 이하이면 감소추세를 보이지만 1.10 이상을 나타내면 증가 추이를 보이는 것이다.
지난 18일부터 거리두기는 현행 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다중이 이용하는 업소는 조건부 영업이 재개되어 이로 인한 확진자 증가로 보인다.
18일부터 다중이용업소의 시책을 보면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학원, 노래연습장, 실내 입석 공연장은 이용 인원을 시설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한 상태에서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오늘 0시 기준 전날 신규 확진자는 전전날보다 103명이 적은 355명이 발생했다.
정부는 이날 환자 발생 양상과 감염 전파력,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 등을 확정한다.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논의한 뒤 4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감염재생산지수로 보면 현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풀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오며 이에 따라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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