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사고 당시 현장 관계자들의 허술한 통제로 버스가 매몰되어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들이 하나둘씩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4시 22분경 버스 정류장에 정차한 54번 버스가 철거 중인 건물에 깔려 난데없는 참변을 당했다.
말 그대로 직격탄을 맞은 버스는 참담하게 찌그러졌다.
사고 현장 인근에 설치돼 있던 CCTV를 확인해 보니 건물 붕괴 직전, 현장 관계자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인도를 통제했다.
곧이어 굉음과 함께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현장 관계자들이 붕괴 직전까지 인도 통제에만 몰두하고 차도는 신경 쓰지 못해 6차선 도로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만약 즉각적인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면 참변을 막을 수 있었다며 관계자들의 행동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의 신원이 속속히 드러나면서 안타까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고로 숨진 A(64세,여)씨 아들 B씨는 “(A씨)가 생일인 아들을 위해 미역국을 끓여놓고 일터로 향했다.”라며 허무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또한 사고 소식을 듣고 황급히 현장을 찾은 윤모(50세,여)씨가 “우리 아들(17)이 매몰된 것 같다.”라며 “제발 얼굴 확인만 시켜달라”오열했다.
소방당국은 수색 현장의 위험성을 우려해 이를 제지했지만 사고 브리핑 결과 사망자 중 17세 남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9일 안전전문가 이송규 기술사는 YTN 나이트뉴스에서 철거 작업 중 도로 통제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건물이 무너지지 않더라도 토사 및 철거 잔해들에 의해 통행인 등을 통제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소방당국은 조속히 수색 작업을 진행해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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