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전날 밤 충남 천안과 경기도 안양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열대야에 시달리는 등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보였다.
15일 한국전력(한전) 천안지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경 서북구 성거읍의 한 아파트에서 변압기 고장 문제로 정전사태가 발생해 480가구가량이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못했다.
이 사고로 일부 주민은 엘리베이터에 갇히기도 했다.
한전 측은 사고 발생 9시간 여만인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전기설비를 수전실까지 연결해 임시로 아파트에 전기를 공급했다.
한전 관계자는 “고장이 난 변압기를 교체하는 데 다소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임시로 아파트 밖에 있는 전기를 수전실까지 연결해 전기공급을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경기도 안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오후 9시~10시 사이에 정전사태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불편한 기색을 보였으나 1시간 내 조치가 완료됐다.
그러나 다음 날인 15일 새벽 3시경과 5시경 또다시 두 차례 정전사태가 발생했으며 각각 1시간 내로 문제가 해결됐다.
이 사고로 일부 주택은 아가가 울음을 터트려 새벽부터 온 가족이 잠에서 깨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해당 아파트 관계자는 이번 정전사태에 대해 다세대가 폭염과 열대야로 냉방기기를 과다 사용해 변압기 등이 문제를 일으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 지식스니펫에 따르면 월간 가정당 평균 전기 사용량은 223kWh로 나타났다. 이를 전기요금(현재 2만 7930원)으로 계산하면 125.25원/kWh이다.
판매금액으로 나눈 kWh당 단가는 ▲가정용 123.69원 ▲일반용 130.46원 ▲산업용 107.41원으로 확인됐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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