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통계⑤] 27일 확진자 1,300명대 중반으로 28일 확진자 1,800명대?

이송규 안전전문 / 기사승인 : 2021-07-27 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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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정부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의 확산세는 꺾일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전날 확진자는 1,365명으로 어제보다 47명 늘면서 21일째 1천명대가 넘는 확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1,365명의 확진자 수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화요일 기준으로 보면 최다 발생이다.



그동안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요일별로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지난 주 7월 21일 수요일까지 요일별 확진자 수 그래프로 청색 표시가 수요일 확진자 수(CronaBoard 자료 편집)
지난 5월부터 지난 주 7월 21일 수요일까지 요일별 확진자 수 그래프로 청색 표시가 수요일 확진자 수(CronaBoard 자료 편집)
요일별 확진자 통계(자료, 매일안전신문 DB)
요일별 확진자 통계(자료, 매일안전신문 DB)

그동안 방역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월요일과 화요일의 확진자 수는 직전 목·금·토·일요일의 확진자보다 10% 적은 수치로 나타났다. 수요일은 월요일과 화요일의 확진자보다 30~40% 정도 높은 수치이며 목·금·토·일요일의 확진자는 수요일의 확진자보다 10% 정도 많거나 적은 수치로 집계됐다.


이 기준을 적용해 매일안전신문이 예측한 결과,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의 확진자도 목·금·토·일요일 확진자의 10% 적은 1,400명대로 예측했다. 일요일 확진자(1,487명)를 기준으로 하면 1,300명대를 예측해 앞서 설명한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관련기사, [코로나 통계④] 26일과 27일 확진자 1,400명대?... 확산 추세는 수요일 이후 관건)


지난 주 코로나 확진자 통계와 28일(수) 확진자 예상(자료, 매일안전신문 DB)

이 기준을 적용하면 수요일인 내일(28일) 확진자는 1,700명부터 많으면 1,800명대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월요일(26일)과 오늘 화요일인 27일 확진자 평균은 1,347명으로 이 수치의 30~40% 증가한 수치는 1,751명~1,886명으로 환산되기 때문이다.


예측된 대로 확진자가 이 수치에 해당된다면 코로나19 최다 발생일이 경신될 수도 있다. 최다 발생일은 지난주 수요일인 21일 1,781명을 기록한 날이었다. 하지만 22일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포함되면서 1,8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최다 발생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코로나 확진자 통계 기준으로 볼 때, 내일 확진자가 1,600명대 이내로 발생하게 되면 오늘보다 약 250명 많지만 확산세는 점차 꺾이는 양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1,800명대를 넘어 1,900명대가 되면 이번 대유행의 새로운 확산 국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에서 전파력이 1.6배 이상 높은 델타 변이 확진자 수가 50%를 넘어 우세종으로 되면서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송규 안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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