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 6월 광주에서 철거건물 붕괴로 17명의 사상자가 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철거현장 가림막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2일 오전 8시16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공사장 가림막 약 40m가 도로쪽으로 쓰러지면서 마침 지나던 승용차를 덮쳤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승용차 뒷부분이 긁히는 등 일부 파손됐다. 현장 인근을 지나던 행인 1명은 충신적 충격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복합상가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는데 이날 굴착기를 이용해 철거작업을 하고 있었다. 작업 중 굴착기에 치인 가림막막이 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건설소장과 포크레인 기사 등에게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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