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중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 누적 30명으로 늘어...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9-07 13: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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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전남 광양시의 한 중학교 관련하여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광야의 한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누적 30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5일 해당 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된 후 이틀만에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학생 22명에 그 가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해당 학교는 오는 17일가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집단감염의 최초 감염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학교의 허술한 방역 대응이 대규모 집단감염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CCTV조사에서 해당 학교 학생들이 다른 반 교실로 빈번하게 옮겨 다닌 사실이 확인됐으며 교실 냉방기를 작동하면서 외부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을 엄격히 지키지 않았고 증상이 있더라도 미열만 있던 학생들은 발열검사에서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교육청과 학교 해당 지자체와 함께 이번 집단감염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의 공공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체육시설과 도서관,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은 일주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폐쇄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등 밀집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설별로 방역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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