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유치원 등 보육·교육시설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누적 확진자 36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9-07 16: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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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내 의료진 모습 (사진, 장우혁 기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내 의료진 모습 (사진, 장우혁 기자)

[매일안전신문] 경남 양산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17명 ▲양산 15명 ▲김해 7명 ▲고성 2명 ▲거제·의령·산청·거창 각 1명 등이다.


양산시 확진자 중 13명은 지역 내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다. 시는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들을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으로 묶었다.


앞서 지난 4일 양산 소재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5일 같은 학교 학생 1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6일에는 추가 확진 학생의 가족 3명과 학생 7명, 교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에는 확진자의 동생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원아 13명과 가족 7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누적 36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오는 17일까지 폐쇄 조치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확진자가 나온 학년은 이달 17일까지, 나머지 학년은 10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라 교육청과 협의해 원격수업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장시간 함께 생활하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기 어려운 학교와 유치원 등 보육·교육시설에서의 접촉과 가정 내 가족 간 접촉이 주된 감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양산시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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